못 살게 굴기

양털구름

잡다한 사진2010.09.25 21:08

 

오늘 간식거리 사러 잠깐 밖에 나갔다가 깜짝 놀랐다.

 

 

하늘이 이렇게 예쁠수가~!!

이런 광경을 놓칠세라 바로 집에 다시 들어가 렉삼이를 들고 나왔다.

 

 

하늘이 온통

 

 

날이 금세 어두워지면서 진한 노을이..

 

더불어 양털 구름도 점점 희미해져갔다..

이런 멋진 광경을 담아낼 수 있어서 마냥 행복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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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잡다한 사진2010.09.12 23:03


2010/03/17 - [잡다한 사진] - 봄 눈 

 

3월에는 눈이 오더니 이번 달 들어서는 정신없이 비가 온다. 이번 달만 태풍 영향권에 4번 들었었는데.. 특히나 이번 주말에 중부지방 집중호우는 태풍도 아닌 10호 태풍 므란티가 소멸한 뒤 남은 저기압에 의한 것이었다. 그런데도 토요일 일요일 주말 내내 무섭게 비가 왔다.

토요일에 오랜만에 걸어서 집에 가는데 물이 엄청 불어나 있어서 깜짝 놀랐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진 적은 몇 번 있었어도 정말 5년 동안 이렇게 물이 넘친 적은 처음. 집에 가자마자 렉삼이 들고 나와서 사진 찍었다.

놀라운 것은 지난 3월 올린 (위 링크) 장소와 동일한 장소라는 것.


 

 

 

산책로가 다 물에 잠겼어..

 

 

 

나처럼 구경하러 서 있는 사람도 많았다. 내가 사진 찍고 있으니 한 아저씨께서

"학생, 사진 잘 나와?" 하고 웃고 가시던 ㅎㅎ

 

 

물살도 휘몰아치고..

 

 

그래도 이번 주는 날씨가 맑을 예정이라니 다행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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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 산책로가 다 잠겨버렸네요.
    갑자기 비 오면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맑은 날이었네요.
    날씨가 종잡을 수가 없어서 오늘 아침에도 한참이나 우산 들고 가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힘찬 한 주 열어가세요.

    • 승민님 ^^ 답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벌써 추석이지요? 저도 곧 어마어마한 교통물결 속으로 뛰어들어야 하네요. 추석 충성하고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

  • 헉 비가..장난이 아니였군요. 안그래도 서울에 물난리가 났다는 소리를 듣고 정말 너무 놀랐어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한 나라의 수도가 그 지경까지 되었다는게....^^;;

    • 저는 울산에 내려가 있어서 폭염을 겪고 있을 때 또 서울에는 물폭탄이라니 깜짝 놀랐죠 ..
      시간당 80mm 100mm가 올 지 누가 알았겠어요 허허허;

부모님과 함께 오랜만에 드라이브 삼아 경주를 잠깐 다녀왔다.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안압지를 다시 가 보았다. 오기 전에 선덕여왕 촬영지를 먼저 가려 했으나 입장료가 1인당 18000원이나 하기 때문에 포기할 수 밖에. 주변 사람들도 우리처럼 입구까지만 갔다가 들어가지 못하고 다시 돌아오고 있더라.

안압지는 입장료 1000원!!

'선덕여왕 촬영지도 입장료만 내린다면 사람이 아예 못가는 상황은 생기지 않을텐데'라는 생각을 하며 안압지에 입장.

 

 

비온 뒤라 날씨는 흐려도 사람은 참 많았다. 물론 외국인들도 많았고. 사람은 많지만 번잡하거나 시끄럽지 않고 조용해서 마치 집 앞 공원 산책하는 기분으로 여유를 누릴 수 있었다. :D

 

 

입구와 가까운 쪽은 이렇게 기둥이 있었던 흔적이 있는데, 옛날에 우리가 여기서 공을 차고 놀았었다니.. 식은땀이 ;;

 

 

 

 

 

뒤 쪽 나무그늘아래 다정하게 쉬고 계시는 두 분들. ^^

 

 

해는 나지 않았지만 날씨가 은근 더웠기에 20분도 안되어서 나와 버렸는데 사실 안압지 바깥 주위로 연꽃이 가득 피어있는데 그것도 상당히 볼거리였다.

주차장에서 가로수 길을 바라보면서 안압지와 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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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님 모시고 안압지에 다녀오셨군요.
    곳곳에 여유가 느껴집니다.
    저도 안압지, 박물관, 반월성, 첨성대, 계림 쪽으로 한번 둘러보고 싶어지네요.

    • 아, 부모님을 모시고 간 것이라기 보다는 같이 간 것인데 부끄럽습니다~ ㅎㅎ
      저는 경주 유적 중에서는 안압지가 제일이더라구요 ^^
      덥지 않을 때 한 번 다녀가시는 것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음식도 맛있구요 ~ ㅋ

  • 멋있으세요. 저도 찬유님 보고 부모님 생각하는 맘을 좀 배워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안압지는 정말 야경이 멋지던데 사실 국사책에서만 봤어요 ㅎㅎㅎ

    • 저도 이 댓글 보고 부모님 생각하는 맘을 배워야겠어요 ^^
      주변에 안압지를 다녀온 블로그가 있어서 야경을 보았는데 운치가 정말 죽이더군요~ ㅎㅎ

  • HWAN 2010.07.19 23:15 신고

    안압지는 그닥... 반월성 가면 선덕여왕 나왔던 큰 나무 아래에
    코팅 마분지 고현정이 무섭게 서있음... -_ -

 

 

 

2010. 06. 23

머리를 좀 깎았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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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눈

잡다한 사진2010.03.17 22:30

 

올해도 3월에 눈이 온다.
어째 해가 갈 수록 더 눈이 많이 온다.

 

 

 

 

 

 

눈꽃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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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잡다한 사진2010.03.1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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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LX3 2010. 02. 19 오후 5 : 20

 

Panasonic LX3 2010. 02. 19 오후 5 : 21

 

 

다 지나가는 겨울방학을 아쉬워하며 친구를 잠깐 만나 돌아오는 길에 마침 해가 지고 있었다.

사진 기술이 조금만 더 좋았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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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 2010.03.05 08:23 신고

    환상적으로 멋 있게 찍으셨어요. ^^
    하루 중에서 가장 낭만적이고 사람 마음을 흔들어 놓는 저녁....
    음악으로 치면 슈만의 음악 같은 시간... (갑자기 '어린이의 정경'이 머리에서 울리고 있다는... ^^;)

    • 환상적이라뇨~ ^^ㅋ
      가끔 아무 생각 없이 주위를 둘러보다가 이렇게 마음을 쏙 잡아 놓는 풍경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시간이 조금만 늦거나 빨라도 원하는 장면을 얻지 못한다고 하네요 사진 잘 찍으시는 분들은 정말 오래 동안 기다리시는 분들인 거 같아요

  • 와우, 좋은 카메라 쓰시는 군요 !! 좋은 사진 많이 건지세요 ^^

    • 감사합니다. :D
      좋은 카메라라고 주위에서도 그러는데 막상 잘 쓰는 편은 아니라서 부끄럽네요.

  • 그것은 당신이 당신의 기사에 시간이 큰 금액을 넣어했습니다 그것 보인다 내가 요즘 웹상에서 이러한 많은 것들을 원한다. 잘

10. 02. 12

동생이 이번에 고등학교 졸업을 해서 어머니와 함께 다녀왔다. 여고라 떨리기도 했지만(?) 3년 전 엄마 없이 나 홀로 여자 중학교 졸업식에 갔던 때에 비하면 엄청나게 나아진 것. 아직도 그 때, 동생 친구들이 '저 사람이 니 오빠야?' 하면서 손가락으로 가리키던 것이 떠오른다.

사실 오늘 처음 같이 나들이를 하는 렉삼이도 오늘을 위해서 나름 급하게 산 것이었다. 아파서 못 봐두었던  메뉴얼과 사진 책을 집에서 나오기 30전에 보기 시작했는데, 생각나는 멘트는 가이드 북에 있는 '초보자라도 인텔리전트 오토 모드로 웬만한 사진이 커버 가능하다'는 말 딱 하나.

무작정 졸업식에 늦지 않으려고 집을 나섰다. 그런데,,


비.가.온.다..

 

 

그래서 바깥에서 찍은 사진은 이거 하나 밖에 없다. 어차피 졸업식도 실내에서만 하고 말던데 뭘.

사진은 날씨 흐린 것 치고는 꽤 괜찮게 나온 것 같다. 선명한 사진~!! 

물론 내가 디카를 쓰는게 거의 처음이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넓은 화각이라는 말은 정말인 것 같다.

 

장면 모드로 바꿔 핀홀 모드로 찍어봤다.

 

P 모드

 

인텔리전트 오토 모드는 편하긴 하다.



그렇지만 수동으로 초점 거리를 더 조정하면 색도 더 이쁘게 나올 것 같긴한데 더 공부해야겠다.

 

색감은 참 마음에 든다.

 

카메라를 들고가니 다른 카메라들이 눈에 띤다.

 

동생과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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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 2010.02.14 10:58 신고

    동생이 오빠가 자랑스러웠을거예요. ^^
    동생을 위해 부지런히 장만하신 카메라... 오빠사랑이 좋아 보입니다.
    혹시나 동생의 마음 예쁜 친구와 인연(^^)이 될지도 모르실테니!!!
    몸은 다 나으신거죠?

    저 장미꽃이 아주 예쁩니다. ^^
    '다른 카메라' 들고 계시는 분, '볼살'이 눈에 확~ ^^;;

    • 동생도 좋아하던걸요 ~
      그런데 . 이 녀석이 사진 이상하게 나왔다고 자기 얼굴을 다 블러로 흐릿하게 만들지 뭡니까!! 약간 속상했어요.

      저는 그 볼살가진 분 무척이나 인상깊던데요 ^^ㅋ
      동생의 마음 예쁜 친구 언니 였습니다 하하~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 저도 가보고 싶은데요 '여고 졸업식' ㅎㅎㅎㅎ
    라흐마니노프 음악과 여고 졸업식이 잘 어울리네요
    10년도 더 된 옛날 생각도 나고요

    • 저도 고작 5년이지만 그 사이 학교가 많이 바꼈다고 생각했어요. 요즘은 졸업앨범도 개인별로 맞추어서 나오더라구요. 표지에 자기 독사진 나오게요 ^^
      사실 가고야 싶으시면 '그냥' 가셔도 될 듯 싶더군요. 감시도 안하고요 ㅋ 그런데 혼자 가시면 정신이 쏙~ 빠지실지도 몰라요. 학부형도 다 어머니들이시기 때문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