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살게 굴기

 



이론상으로 우리가 하룻밤에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별의 갯수는 약 6000개.



하지만 이젠 도시의 불빛 때문에 밤에 땅이 밝을망정 하늘은 전혀 밝지 않은데요...



별을 찾아가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온전한 밤하늘을 볼 수 있는 "밤하늘 보호지구(Dark-sky preserve)"들을 소개합니다.



세로 아마조네스, 칠레
(Cerro Armazones)
초대형 망원경 E-ELT가 설치되어 있는 곳



#. 브라이스 캐니언, 미국 유타
(Bryce Canyon)



#. 클레이튼 레이크 다크 스카이 파크, 미국 뉴멕시코
(Clayton Lake Dark Sky Park)



#. 노섬버랜드 다크 스카이 파크, 영국
(Northumberland Dark Sky Park)



#. 체리 스프링스 주립공원,
미국 펜실베니아
(Cherry Springs State Park)



#. 갤로웨이 산림공원, 스코틀랜드
(Galloway Forest Park



#. 몽-메간틱 국립공원, 캐나다 퀘벡
(Mont-Megantic National Park)



#. 젤릭 스타리 스카이 파크, 헝가리
(Zselic Starry Sky Park)



#. 나미브랜드 국제 밤하늘 보호지구,
나미비아
(NamibRand International Dark Sky Reserve)



#. 아오라키 맥켄지 국제 밤하늘 보호지구, 뉴질랜드
(Aoraki Mackenzie International Dark Sky Reserve)



#. 재스퍼 국립 공원, 캐나다 앨버타
다른 밤하늘 보호지구를 몽땅 넣어도 남는 커다란 규모를 자랑합니다.



#. 그랜드 캐넌, 미국 애리조나
(Grand Canyon)



#. 모레인 호수, 캐나다 밴프
(Moraine Lake)
밴프 국립공원 안. 밤이면 별이 가득 담긴 호수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그레이트 베이슨 국립 공원, 미국 네바다
(Great Basin National Park, Nevada)



#위루나,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Wiruna)



#. 픽두미디 밤하늘 보호지구, 프랑스
(Pic du Midi Dark Sky Reserve)



#. 데날리 국립공원, 미국 알래스카
(Denali National Park)
8월에서 4월까지, 낮은 5-6시간뿐.



#. 라 포르투나 산, 코스타리카



#. 폴로니니 밤하늘 보호지구, 슬로바키아
(Poloniny Dark Sky Park)



#. 헤드랜즈 밤하늘 보호지구, 미국 미시건
(The Headlands Dark Sky Park)



#. 브레콘 비콘 국립공원, 영국 웨일즈
(Brecon Beacons National Park)
최초의 밤하늘 보호지구 중 하나.



#. 무살라, 불가리아
(Musala)
발칸산맥 최고봉 중 하나인 무살라 산은 "신의 곁"이라는 의미.



#. 키루나, 스웨덴
(Kiruna)
북극권에 속하는 작은 마을.



#. 화이트 마운틴스, 캘리포니아
(White Mountains)
낮보다도 밤이 월등히 아름답다고 전해지는 곳입니다.



#. 처칠, 캐나다 마니토바
여름에는 거의 해가 지지 않지만, 반대로 겨울에는 오로라와 별하늘이 지배하는 곳.



#. 로키 산맥 국립 공원, 미국 콜로라도
(Rocky Mountain National Park)



#. 웨스트하벨랜드 밤하늘 보호지구, 독일
(Westhavelland Dark Sky Reserve)



#. 마우나케아, 미국 하와이
(Mauna Kea)



#. 케리 국제 밤하늘 보호구역, 아일랜드
(Kerry International Dark Sky Reserve)



#. 켄짐쿠직 국립 공원, 캐나다 노바 스코티아
(Kejimkujik National Park)



#. 아카디아 국립 공원, 미국 메인주
(Acadia National Park)
매년 "밤하늘 축제"의 개최지.



언젠가는 진짜 밤하늘을 찾으러 가는 여행, 어떠신가요?

 

( 출처 : http://m.pikicast.com/pikicast-new-web/collection/view?colId=27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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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G

 

숫자로 이 이름은 Bewilderingly Incomprehensibly Ginormous Googolism의 약자이다.

 

2013년 4월에 1998년생인 Lawrence Hollom에 의해 정의되었다.

이 사람의 나이는 BIGG를 처음 정의할 때 10대 중반이니 더 큰 수가 나올 가능성이 충분하다. 하지만 앞으로 자신이 정의한 가장 큰 수가 BIGG가 되도록 그 정의를 계속 바꿔나갈 것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Lawrence Hollom의 홈페이지 중 BIGG의 정의여기를 참조. (2014년 현재)

 


1. 윗 화살표 표기


이 수를 설명하려면 윗 화살표 표기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

윗 화살표 표기는 그레이엄 수에서도 사용되고 있으니 서로 참조하면 편할 것이다.

 

기초 집합론에서는 자연수의 덧셈을 '다음 수' 연산을 반복한 것으로 정의한다.

그리고 자연수의 곱셈은 덧셈의 반복이고 지수승은 곱셈의 반복이다.

따라서 지수승의 반복을 생각할 수 있으며 이것은 tetration(테트레이션)이라고 불리고 왼쪽 위 첨자나 윗 화살표 두 개, 혹은 ^^로 표시된다.

예를 들어서 3^^3=3↑↑3=3^(3^3)=3^27=7625597484987

똑같이 tetration의 반복을 생각할 수 있고 이것은 윗 화살표 세 개 혹은 ^^^로 표시된다. 이렇게 끝없이 계속된다.


 

2. Faxul과 그 친구들


Faxul은 200! = 78865786736479050355236321393218506229513597768717326329474253324435944996340334292030428401198462390417721213891963883025764279024263710506192662495282993111346285727076331723739698894392244562145166424025403329186413122742829485327752424240757390324032125740557956866022603190417032406235170085879617892222278962370389737472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으로 200부터 2까지 곱한 수이다.

 

곱셈을 지수승으로 바꾼 Expofaxul은 Expofaxul = 200!1, 풀어쓰면 200^199^198^197^196^195^....^3^2이 된다.

지수승을 tetration으로 바꾼 Tetrofaxul = 200!2, 풀어쓰면 200^^199^^198^^197^^196^^195^^....^^3^^2이 되고

한 발 더 나간 Pentofaxul = 200!3, 또는 200^^^199^^^198^^^197^^^196^^^195^^^....^^^3^^^2가 된다.

 

Expofaxul = 200!1, tetrofaxul = 200!2, pentofaxul = 200!3이다. 다음 단계인 Hyperfaxul은 200!200으로 정의된다.

역시 (200!200)!200[2], ((200!200)!200)!200도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200!200 = 200![1], (200!200)!200 = 200![2], ((200!200)!200)!200 = 200![3]으로 정의하고 다음 단계인 Giaxul은 200![200]으로 정의한다.

 

이제 (200[200])[200] 등을 생각할 수 있다. (200[200])[200]를 편리하게 200[200, 200]으로 적자.

200[200, 200, 200]도 생각할 수 있고.

이렇게 계속해서 [] 안에 오는 200이 200개가 되면 Hugexul이 되고 200[200(1)200]으로 쓴다.

 

200[200(1)200,200] 등을 생각할 수 있고 역시 뒤에 오는 200이 200개가 되면 Hugebixul = 200[200(1)200(1)200]이 된다. 

이렇게 [] 안에 들어간 200이 200개가 되고 (1)이 199개가 된 수는 Enormaxul = 200[200(2)200]으로 쓴다.

역시 똑같은 과정을 거쳐서 200[200(2)200(2)200], 200[200(2)200(2)200(2)200], 200[200(3)200] 등을 만들 수 있다.


 

Destruxul = 200[200(200)200]이다.

괄호 안의 200이 끝없이 올라간다면 200![200(200[200(200)200])200], 200![200(200![200(200[200(200)200])200])200]등을 생각할 수 있으며

이것을 200번 반복한 것을 Extremexul = 200![2[200],[200]]이라고 쓴다.

 

Hugexul부터 Extrememul까지 다시 한 바퀴 돌아서 200![3[200],[200]] 등을 생각할 수 있다.

이렇게 200바퀴 돌면 200![200[200],[200]]이 된다. 이 수를 Nucleaxul이라고 하고 200![[200200(아래첨자)]] 으로 간단히 쓴다.

 

 

지금까지의 대장정을 다시 반복하면 이 아래첨자 200 밑에 아래첨자를 여럿 만들 수 있고, 200개를 만들면 드디어 BIGG이 된다.

 

물론 이것보다 더 큰 수, 아니 더 큰 범위도 존재한다.

 

http://en.wikipedia.org/wiki/Beth_number에 가면 Beth Two 라는 것이 있는데, Beth Two의 영역은 '모든 함수의 영역'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출처 : http://mirror.enha.kr/wiki/BI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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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Bigg, 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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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분 귀신

 

 

 

옛날에 아주 아름답고 평온한 마을이 있었다. 

그 마을의 이름은 자연수 마을. 
그런데 어느 날, 마을에 미분 귀신이 나타났다. 
미분 귀신은 마을 사람들을 하나씩 미분시켜서 모조리 0으로 만들었다.

마을은 점점 황폐해가고 이를 보다 못한 촌장과 동네사람들이 반상회를 개최하였다. 
몇 시간의 토론 끝에 이웃에 있는 다항식 마을에 구원을 요청하기로 하였다. 
이웃마을의 소식을 들은 마을에서는 X^2 장군을 자연수 마을에 급파하였다. 
전투 시에 수시로 자신의 모습을 바꾸는 X^2 장군 앞에서 잠시 당황한 미분귀신... 
그러나 미분귀신은 잠시 생각하더니 3번의 미분을 통해서 간단히 해치우고 말았다.

그러자 다항식 마을에서는 X^3 장군을 급파하였다. 
그러나 그 역시 미분 귀신의 적수가 되기엔 역부족이었다. 
단 4번의 미분에 그만 작살이 나고야 말았다.

당황한 다항식 마을에서는 X^n 참모총장마저 보내는 초강수를 택하였으나 
그 역시 n+1 번의 미분 앞에서 힘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이제 아무도 미분 귀신의 적수가 될 수 없으리라 생각했으나....

다항식 나라에는 마지막 희망 sin(x), cos(x) 두장군이 있었다. 
좌 sinx, 우 cosx 장군이 미분 귀신과 전투를 시작하였다. 
미분 귀신은 적잖이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무리 미분을 하여도 서로 모습만 바꿔가며 계속 덤비는 sin(x), cos(x) 장군 앞에서 더 이상 싸울 힘이 없었다.

그러나 그 순간 미분 귀신은 꾀를 내었다. 
그리고 cosx 장군을 미분시켜 sinx 장군에게 던져버린 것이다. 
마지막 희망이었던 두 장군은 서로 부딪혀서 그만 자폭하고 말았다. 
일이 이쯤 되자 다항식 마을에서는 용병을 구하느라 난리가 일고 있었다.

그런데 전설적인 용병이 등장하였다. 
그의 이름은 바로 exponential(지수) 귀신이었다. 
그가 가진 e^x 라는 무기는 미분 귀신이 수백번의 미분을해도 전혀 손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분귀신은 당황하기 시작하였다. 
이제 승리는 exponential의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끝내 그마저 미분 귀신에게 패하고 말았다. 
글쎄....

그 미분귀신이... 
y 로 편미분을 해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2. 적분 귀신

 

 

미분귀신이 마을을 쓸어버리고 난 뒤, 자연수마을에 다시 찾아온 재앙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적분귀신이었다. 
적분귀신은 자연수들을 적분해 쓸데없이 덩치를 키워버리는가 하면, 
출처가 불분명한 C라는 것들을 대량으로 만들어내었고, 
심지어는 X로 적분한뒤 다시 Y로 적분해 XY라는 악질 돌연변이까지 만들어 
내는 것이었다.

자연수마을은 다항식마을에 도움을 청했지만, 다항식 마을은 자기 마을의 
인구가 늘어난다며 오히려 적분귀신을 환영할 뿐이었다. 
할 수 없이 자연수마을은 자신들을 쓸어버렸던 미분귀신에게 도움을 청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너무 위험한 관계로 자연수들은 모두 꽁꽁 숨어있기로 했다.

마을 광장에서 마주친 적분귀신과 미분귀신. 
적분귀신 "문제를 내어 이기는 쪽이 사라지도록 하자" 
미분귀신 "좋다(흐흐.. 내겐 편미분이라는 무기가.)"

그.러.나...

적분귀신이 문제로 제시한 것은 무한다변수 다항식 Lim(n->∞) a1*a2*....*an 이었다. 
아무리 편미분을 해 봐도 끊임없이 쏟아지는 변수들..

미분귀신 "포기다.. 너의 솜씨를 보여다오..-_-;;" 
적분귀신 "가소로운 것.. 에잇!"

눈앞의 무한다변수다항식이 흔적도 없이 소멸되어버리는 것이 아닌가... 
미분귀신 "어.. 어떻게?-_-;;;"

적분귀신 "......."

그렇다...

적분귀신은 다항식을 0에서 0까지 정적분해 버렸던 것이다...-_-;;

 

 

3. 정의 귀신 (2001)

 

 


적분귀신은 정말 대단했다. 

승승장구를 치던 적분귀신에게 대적할 만한 상대가 
자연수 마을에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여지없이 무너진 미분귀신은 함께 힘을 합하여 
적분귀신을 물리칠 동업자를 찾아 나섰다. 
정수마을, 유리수마을, 실수마을, 심지어 
그 복잡하다는 복소수(complex number)마을까지...

그러나 미분귀신은 더이상 동업자를 찾을 수 없는듯 했다.

"수의 마을에서는 도저히 찾을 수 없는것인가?..." 
자포자기한 미분귀신 앞에 펼쳐진 광경은 정말 놀라운 광경이었다.

실수 및 복소수 마을에서 연속(continuous)인 함수들이 
어떤 놈에게 여지없이 터져서는 산산 조각이 나는 것이었다.

"저놈이닷!" 미분귀신이 외쳤다.

자세히 보니 그놈은 델타함수(delta function)였다. 
연속함수들을 sampling을 통해 이산(discrete)함수로 만들고 있었던 것이다.

며칠 후...

자연수 마을로 돌아온 미분귀신은 델타함수를 적분귀신 앞에 내놓았다. 
적분귀신은 자신의 비장의 무기인 -0에서 0까지 정적분을 사용했다. 
그러나 델타함수는 사라지지 않고 1을 남겼다. 
델타함수는 정말 대단했다. 
특이하게도 -0에서 +0까지 정적분을 하면 1이 되는 것이었다.

순간 당황한 적분귀신은 정신을 가다듬고 다시 0에서 0까지 정적분을 시도했다. 
그러자 1이 사라졌다.

이때 나선 미분귀신은 델타함수를 무한번 미분해주기 시작했다. 
적분귀신이 아무리 아무리 -0에서 0까지 정적분을 시도해도 
미분을 통해 계속 델타함수의 변종들이 나타나는 것이었다. 
적분귀신은 드디어 두손두발, 아니 두 인티그랄(integral)을 다 들고 말았다.

미분귀신과 델타함수의 연합전선은 정말 대단했다. 
그러나 잠시잠깐 그들이 한눈을 판 사이에 그들은 사라지고 말았다. 
"무슨 일이지...?" 적분귀신이 고개를 들었다.

...

그 거대한 몸짓.

그는 말 한마디로 모든 것을 사라지게 할 수 있는 거의 신적인 존재였다. 
그는 바로 '정의(definition)귀신'이었다. 
미분귀신과 델타함수가 열심히 ally를 해도 마지막에 정의귀신이 "= 0" 한마디면 
끝나는 것이었다.

과연 정의귀신을 대적할 자가 이 세상에 존재할지... 

 

 

4. 확률과 통계 (2003)

 

 

바야흐로 중원의 미분 귀신과 적분 귀신에 의한 전국 시대는 
정의 귀신이라는 새로운 귀신의 등장으로 인하여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되었다. 
정의 귀신의 활약은 대단했다.

정의 귀신이 지나간 자리는 모두 0으로 황폐화 되고, 
모든 마을 사람은 정의 귀신이 나타났다는 소문만 나도 무서워서 꼼짝을 못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정의 귀신은 한 작은 마을을 지나게 된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 마을의 규모를 파악할 수 없었지만, 겉보기에는 별 것 아닌 듯하게 보이는 마을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마을 사람들이 정의 귀신이 마을에 도착했는데도 별다른 반응이 없었던 것이다. -_-;; 
그동안 모든 사람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던 자신이 이렇게 무시당하는 것에 정의 귀신은 황당함 이전에 분노가 끓어 올랐다.

마침 굉장히 어리버리해 보이는 한 꼬마가 눈에 띄였다. 
정의 귀신은 자신의 힘을 과시하겠다는 듯, "= 0"을 외쳤다. 그러나 그 어리버리해 보이는 꼬마는 눈 깜짝 하지 않고, 대뜸 이렇게 반문하는 것이었다.

"아저씨, 그건 95%의 신뢰구간에서는 채택될 지 몰라도 저는 유의수준이거든요. 딴 데 가서 알아봐요."
정의 귀신으로서는 알 수 없는 방어였지만, 굉장히 자존심이 상했다. 
무슨 공격을 해도 공격 자체에 대한 집합을 기각해 버리는 그 꼬마한테는 먹혀들지 않는 것이었다.

화가 난 정의 귀신은 옆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청년에게 화풀이성 공격을 하였다. 
하지만, 그 청년은 정의 귀신이 공격할 때마다 계속해서 실수(Real number)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가?

정의 귀신은 이해할 수 없었다. 
왜 사라지기는 커녕 계속해서 실수를 만들어내는 것인가? 
정의 귀신은 그 청년에게 도대체 정체가 무엇이며, 여기는 어디인가를 묻지 않을 수가 없었다.

청년은 대답했다. 
"저는 확률 함수(Probability function)라고 합니다. 당신이 어떠한 정의를 내리건 간에 그에 따른 확률을 계산합니다."

"이럴 수가.. -_-;;;"

"이 마을은 '확률과 통계'라는 연합 마을입니다. 이 마을 사람들은 당신과 같이 정의내리기 좋아하는 족속들에게 진실을 알려주지요."

"그렇군. 그래서 나의 공격이 전혀 먹혀들지 않았던 것이군. 한 가지만 더 묻겠다. 왜 그런 힘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세상을 지배하려 하지 않는 것이지?"

"저희가 가진 힘은 시계열(통계학의 연구 분야의 하나)이란 마을 사람들이 가진 힘에 비교하면 아무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마을 사람들은 미래를 예언하고, 또한 원하는 미래를 실현시키는 무서운 능력을 갖고 있지요. 시계열 마을 뿐 만이 아닙니다. 저 길로 계속 가면 또 어떤 마을이 있는지는 시계열 마을 사람들도 극소수만이 알고 있습니다. 소문에는 넓이는 유한한데 둘레는 무한해서 그 형체를 알 수 없는 프랙탈(Fractal)이라는 마을이 제일 가까이 있다고 합니다."
"..."
역시 세상은 넓다고 했던가.. 
정의 귀신은 자신의 나약함과 어리석음을 깨닫고 중원을 떠나고야 만다.

 

 

5. 집합 귀신 (2006)

 

 


이렇게 하야 '확률과 통계'라는 연합마을 덕분에, 평화를 찾게 된 수학국(數學國).
그런데, 얼마 되지 않아, 수학국에 '집합'이라는 최후(?)의 탐욕가가 나타났다.
그 탐욕가는 모든 자연수를 삼켜버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다항식은 물론 프랙탈도 삼킬 수 있다고 한다. 
(소문에 의하면 자신과 동맹인 '그래프'라는 천하제일검객도 삼켰다고도 한다.)소문에 의하면..

기껏 재기한 자연수들을 가차없이 자신의 입에 넣어 몸집을 불렸고,
곧이어 정수, 유리수, 실수, 복소수까지 모조리 삼켜버렸다.
이제 '집합'은 C(복소수)집합이 되었는데, 
아직 만족하지 못한 집합은 다항식의 마을로 쳐들어가, 
모든 식을 자신의 양식으로 삼았다. 
최후의 생존자인 2^n도 그의 앞에서 처참히 쓰러지고 말았다. 
(이것이 우리가 '멱집합'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또, 다항식마을을 싹쓸이한 집합은 프랙탈 마을로 쳐들어갔다.
이에 프랙탈 사람들은 자신들의 고유권법(프랙탈)을 사용했으나 
집합은 오히려 그것들을 이용해, 
몸집을 부풀리기까지 했다.(멱집합의 부분집합)
결국, 프랙탈마을도 초토화 되어버리고, 
'확률과 통계'마을 사람들은 벌벌 떨어야 했다.

그러던 어느날, 일이 터지고 말았다.
'집합'은 '확률과 통계'라는 연합마을로 쳐들어간 것이다.
처음으로 그를 만난 확률청년(정의귀신을 쫓아낸 장본인)이 그와 대화를 시도하고자 했으나, 
그는 아주 잔인하게 그 확률청년을 죽였다.
A∩Ac=φ를 이용하여 P(A∩Ac)=0으로 소멸시킨 것이었다.
이에 '확률과 통계' 연합마을에서 이 '집합'이라는 골칫거리를 제거하고자 했으나,
'집합'은 확률마을 사람들은 P(A∩Ac)=0으로,
통계마을 사람들은 (Ai≠Aj)⇒|Ai∩Aj|=0으로 깡그리 소멸시키고 말았다.

'확률과 통계'마을을 순식간에 점령해 버린 '집합'은 다음 목적지로 '관계마을'로 가는데...
관계마을에 도착한 '집합'은 한 작은 관계꼬마를 삼키려고 했다.
그런데, 이 관계꼬마가 소위 '분열'을 쓰는 게 아닌가!그렇다. 
(a,b)≠(b,a)인 사실을 이용하여 전혀 다른 객체로의 분화가 이루어진 것이었다.
그걸로도 모자라, 관계꼬마는 집합과의 접촉을 시도한다.
관계꼬마가 집합과 접촉하는 순간, 
관계꼬마는 1+n+n^2+...+n^n명으로 분열되고 만 것이었다!
그리고 그 영향이 '집합'에도 나타나, 
'집합'은 이 불어나 버린 관계꼬마를 제거하기 위해가장 위험하다는 '구토신공'을 사용하기에 
이르렀다.그가 '음식물'을 하나씩 토하자, 
불어난 관계꼬마의 수도 점점 줄어들기 시작하고,하나만 남기고 모두 토하자, 
관계꼬마의 수는 다시 하나로 줄어들었다.
(정의역이 줄어들면 가능한 관계의 수도 줄어든다는 사실을 그 꼬마는 모르고 있었던 것이었다.)
이에 관계꼬마는 울음을 터뜨리며 집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놓칠 수 있겠나! 집합은 곧바로 그의 집을 습격했다.

그런데, 이거 난감하게 됐다.
관계꼬마의 아버지는 '반사클로우져', 
어머니는 '대칭클로우져', 
누나는 '추이클로우져'였다.
어머니가 지원하자, 관계꼬마는 순식간에 둘로 불어났다.
하지만, 집합은 둘을 한꺼번에 삼키고 도로 토해냈다. 
관계꼬마는 한명으로 돌아갔다.
(왜냐? 지금 집합은 '하나의 음식물'만 삼킨 상태다. 
정의역의 원소가 딱 하나니, 반사나 대칭이나 추이나 다 똑같이 되어버린 것이었다.)

하는 수 없이, 꼬마네 가족은 원로를 찾아가게 된다.
곧바로 집합이 뒤쫓아 가보지만, 이미 늦었다.
원로의 집에는 무한분열기계가 있었고, 꼬마는 그곳에 잠들었기 때문이다.
집합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이에 출력창에서 꼬마(1,1)의 변형체가 나타났다.((1,1),(1,1))였던 것이었다. 곧이어 (((1,1),(1,1)),((1,1),(1,1)))도 나타났다.
집합은 전에 했던 대로 둘을 삼키고 뱉었지만, 그들은 아직도 그대로 있었다.(1,1)≠((1,1),(1,1))≠(((1,1),(1,1)),((1,1),(1,1)))≠...이기 때문이다.곧이어 ((((1,1),(1,1)),((1,1),(1,1))),(((1,1),(1,1)),((1,1),(1,1))))도 나타났다.
집합은 슬슬 겁먹기 시작했다.얼마 지나지 않으면 내부의 (1,1)가 ((1,1),(1,1))가 되는무한변형체가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었다.결국 불안해진 집합은 마지막 남은 '1'을 뱉어내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φ(공집합)이 되어 소멸되었던 것이다).
이리하야, 관계마을은 평화를 찾는 듯 했으나, 곧 혼란에 휩싸이고 만다.그렇다. 이 분열기계가 폭주하여 꼬마의 분열이 멈추지 않았던 것이었다(정의역에 있었던 1이 사라지고 그 대신 φ이 자리했기 때문이다. 그 꼬마는 이제 (φ,φ)가 되어버린 것이다). 하는 수 없이 그 원로는 정의의 해결사를 부르게 된다.

그 해결사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그 때 φ와 같은 해결사 () (집합의 친구였으나 야심이 없는 자)가 φ를 대신했다(()=φ). 즉 ((),()) 이 되어 그 관계꼬마는 (1,1)이 되었다!? 그 후 분열기계는 ()의 도움으로 멈추고 수학마을에는 평화가 왔다.
 

출처 : http://mirror.enha.kr/wiki/%EB%AF%B8%EB%B6%84%EA%B7%80%EC%8B%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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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를 나열하기에 앞서 두 가지 포함 기준을 적어둡니다.

 

1. 수학적인 의미가 있는 수
 여기서 ‘의미가 있다’는 말이 중요한데, 365는 ‘한 해의 날짜 수’라는 의미가 있는 반면 365+1이나 365 제곱 등은 의미가 없듯이, 그레이엄수는 ‘초 입방체의 색칠문제에 관한 상한 값’이라는 의미가 있는 반면 그레이엄수+1이나 그레이엄수 제곱 등은 의미가 없습니다.

 이 기준을 따르면 단순히 큰 수를 나타내보고자 만든 수인 구골과 구골플렉스는 제외되어야하나, 두 수는 구글과 더불어 사전(공인된)에 등록된 만큼 유명한 수이기 때문에 포함했습니다. 반대로 수학적인 의미도 없고 사전에 등록되어 있지도 않은 구골플렉시안 이후의 수들과 모저수(moser's number)는 제외했으며, 개인이 임의로 정의한 표기법을 사용한 수 등도 제외했습니다(e.g., meameamealokkapoowa).

 목록에 있는 몇몇 수는 수학적 의미는 없으나 나중에 나올 거대 수의 크기를 짐작하기 위한 보조의 용도로 기록 했습니다(e.g., f(n)).

 

2. 값이 명확한 수

 불교에서의 ‘겁’과 같은 단위는 분명 엄청나게 큰 수임은 분명하나, 그 수를 명확하게 헤아릴 수 없으므로 제외했습니다(헤아린다 해도 구골 선에서 정리될 듯 보입니다.).

 값을 여러 개로 나타낼 수 있는 수는 모두 기록하거나(e.g., 나유타, 스큐스수) 일반적으로 우세한 값을 따라 기록했습니다(e.g., 무량대수).

 인터넷에서 큰 수를 검색하면 큐머드R, 샤미스피헬리오제논, 그레이트인피니티넘버X메탈제논 같은 출처가 불분명하고 표현식도 불분명한 손가락 오그라들게 만드는 수(?)들이 떠돌아다니는데, 역시 제외했습니다. 오픈사전에 등록된 내용은 정식 사전의 내용이 아니고 아무나 적을 수 있는 내용이므로 제외합니다.

 

표 후반부에 나오는 그레이엄수와 관련된 수식들을 이해하려면 다음의 초 연산(Hyper Operation)과 이를 이용한 몇몇 정의에 대해 알아두어야 합니다.

 



 

출처 : http://kin.naver.com/open100/detail.nhn?d1id=11&dirId=1113&docId=1429121

 

2014/05/18 - [읽을만한 글/알아두면 좋은 글] - 큰 수 : BI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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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의 지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한다.

한 마디로 말해 비행기를 실시간 추적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어제 여동생이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어서 공항까지 배웅을 나갔다가 초행길에 환승까지 해야하는 터라 걱정이 되어서 집에 와서 계속 비행기를 추적하였더랬다.


들어가서 가운데 부분을 보면 출발일과 항공사, 비행편만 알고 있으면 추적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추적하는 시점에서 하루를 전후로 이륙한 비행기만 추적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비행기의 항공사와 운항편만 입력하면 비행기의 현재 위치와 예정 착륙시간 등을 알 수 있다.

 

아래는 내가 추적했던 유나이티드 항공 UA892편이다.

이 항공편은 샌프란시스코를 중간에 경유해서 보스턴에 가기 때문에 6시간 13분 남았다는 것은 별 신경 쓸 필요가 없었다.

그대로 자고 일어나서 잘 도착했는지 다시 확인한 결과,

다행히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잘 내린 것 같았다. 샌프란시스코에서 현지시간 11시 36분에 착륙했다는 정보를 볼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환승은 잘 했으려나. 환승 했으면 도착했을까 하여 다른 항공편도 조회.

11시 36분에 내려서 1시 13분 비행기를 타려면 환승시간이 보자라지는 않았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사실상 첫 비행기가 인천공항에서 30분 늦어서 엄청 당황해서 부랴부랴 환승하러 갔더니 환승할 비행편도 한시간 넘게 delay 되었다고 하더라.

아무튼 잘 도착했으니 다행이구만.

혹시나 비행기가 지금 어디를 지나고 있는지 잘 도착했는지를 알아보려면 나처럼 해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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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서풍이 분다고 현재 일본에서의 원전 상황을 그저 아무렇지 않게 바라보는 국민들이 많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는 적지 않게 놀랐는데,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며 또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떳떳하게 다른 사람에게 말을 할 수 있는 것인지 정말 의구심이 든다.

물론 나도 도의적인 차원에서 일본의 원전사태를 걱정하는 것은 아니다. 나와 관련된 사람들과 가족들이나 나 자신에게 돌아올 영향을 생각하면 도저히 안심할 수 없기 때문에.

원전 1호기 폭파 이후 편서풍을 타고 태평양을 건너 8~10일 후 미국과 칠레에 걸쳐서 넓은 범위로 방사능 물질이 퍼질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오늘 우리 동생이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다. 비행기의 경로를 살펴보니 홋카이도 상공을 지나 비행한 흔적이 보였는데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다. 게다가 현재 일본에 있는 많은 지인들이 연락이 되는 경우도, 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참 불안하기 짝이 없다.

그리고 편서풍, 편서풍 노래를 하는데, 사실 편서풍은 높은 대기에서만 나타나고 지상에서는 그 역할은 미미하다. 육지와 바다의 온도, 비열차이나 기압차에 의한 바람이 더 강하다. 대부분 들어보았을 여름에는 남동풍, 겨울에는 북서풍이 분다는 이야기. 여름이 되면 바람은 우리나라 쪽으로 바뀌게 된다.

또한 바람 문제를 제외하고서라도, 최악의 사태에 직면한 경우 ㅡ 체르노빌 원전 시험 가동 중 발생한 폭발로 약 2000km 떨어져 있는 런던에까지 방사성 물질이 도달했다는 말을 적용시켜 보면 우리나라에서 후쿠시마에서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곳은 없어진다. 물론 거리가 멀수록 영향은 미미해지긴 할 것이다. 그래도 피폭자들이 늘어나게 되면 방사선 전파로 인해 피폭자가 점점 더 늘어날 것이다.

 

사실 위의 내용은 좋지 않은 상황을 가정하고 쓴 것인데, 오늘 집에 들어와서 아래 뉴스를 보았다. 원전에서 수십년간 근무하여 방사선 피폭으로 인해 암에 걸려 사망한 히라이 노리오가 작성한 편지가 발견되었다는 내용으로 내용이 정말 충격적이었다. 원전에서의 작업이 까다롭고 쉽지 않다는 사실도 알 수 있는 반면, 우리는 '이미' 원전의 방사선 피폭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다음은 편지 내용 중 일부이다.
 

가동 중인 원전에서, 기계에 붙어있는 커다란 너트 하나가 풀어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가동 중인 원전의 방사능은 정말 엄청난 것이라, 그 너트 하나를 조이는 데에 30명을 준비시켰습니다. 한 줄로 세워서, 신호와 함께 7 m 정도 앞에 있는 너트까지 뛰어갑니다. 가서, 1, 2, 3 하고 헤아리기만 해도 이미 경보계가 울립니다. 안쪽까지 뛰어 가서, 너트를 조일 스패너를 찾게 된다면, 벌써 끝난 겁니다. 너트를 조금 조이기만 하면 되는 일에도 160인분, 금액으로는 400만 엔 정도가 소요됩니다.

왜 원전을 멈추고 수리하지 않는가를 의문스럽게 생각하시겠지만, 원전을 하루 멈추면, 수억 엔의 손실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전력회사는 가능한 한 멈추지 않으려 하는 것입니다. 방사능은 엄청나게 위험한 물질이지만, 기업은 역시 사람 목숨보다 돈을 중요시하니까요.

 

겨울에 정검공사를 할 때가 많지만, 정기검사가 끝나면, 바다로 방사능 물질을 포함한 물 몇 십 톤 분량이 방류됩니다. 분명히 말하건데, 지금 현재 일본 열도에서 잡히는 어류 중,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어류는 거의 없습니다. 일본 바다가 방사능으로 오염되었기 때문입니다.

바다에 방사능으로 오염된 물을 무단방류하는 것은 정기검사를 앞둔 시기뿐만이 아닙니다. 원전은 엄청난 열을 뿜어내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해수를 이용하여 냉각을 시키고, 그 물을 바다에 버리는데, 바로 이 물이 방사능 물질을 포함한 물로, 그 양만 해도 1분에 몇 십 톤에 이릅니다.

원전의 사고가 있어도 자치단체 등에서 부랴부랴 안전선언을 발표하고, 전력회사는 그보다 한술 더 떠서 사건을 은폐하려 합니다. 게다가 국민 대부분도 이런 일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일본의 바다는 지금도 오염되고 있습니다


 

원전에서 처음으로 일하게 될 작업자들에 대해서, 방사선 관리 교육을 약 다섯 시간에 걸쳐 실시합니다. 이 교육의 최대 목적은, 불안감의 해소입니다. 원전이 위험하다고는 절대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국가의 최대방사선허용수치로 관리를 하고 있어, 절대로 안전하니 안심하고 일하세요, 세간에 원전 반대를 하는 사람들이, 방사능이 암이나 백혈병을 유발한다고 말하지만, 그건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국가에서 정한 것을 지키면 절대 안전합니다라고, 다섯 시간에 걸쳐서 세뇌를 시킵니다.

이러한 ‘원전은 안전하다’라는 세뇌를, 전력회사는 지역 주민들에게까지 실시하고 있습니다. 유명인을 불러 강연회를 연다거나,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서클 중 하나로 요리 교실을 연다거나, 멋지게 컬러 인쇄된 전단지를 신문에 끼워 넣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죠. 그래서 사고가 나서, 조금 불안해졌다 하더라도, 그러한 안전 선전물에 의해 곧바로 세뇌되어, ‘원전이 없으면, 전기가 없어져서 곤란해’라는 생각에 빠져들게 되는 것입니다.

저 자신이 20년 가까이, 현장 책임자로서, 근무자들에게 옴 진리교의 아사하라 교주 이상의 마인드 컨트롤, 즉 세뇌교육을 해 왔습니다. 몇 명이나 죽음으로 내몰았을지 모르겠습니다.

 

왜 원전은 폐로나 해체가 어려운 것일까요. 그 이유는, 원전은 물과 증기로 운전되는 시설이기 때문에, 운전을 멈추고 그대로 방치해 두면, 바로 녹이 슬고 약해져서, 구멍이 생겨 방사능이 누출되기 때문입니다. 원전은 핵연료를 넣고 한 번이라도 운전을 하면, 방사능 덩어리가 되어, 정지 상태로 두는 것도, 폐로, 해체를 하는 것도 어렵게 됩니다.

선진국에서 폐쇄한 원전은 많습니다. 폐로, 해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모두 ‘폐쇄’시켰죠. 폐쇄라는 것은 발전을 멈추고, 핵연료를 뽑아두는 것입니다만, 여기부터가 어려운 것입니다.

방사능 투성이가 된 원전은, 발전할 때와 똑같이, 물을 주입하고 가동시키지 않으면 안 됩니다. 물의 압력으로 배관이 얇아진다거나, 부품 상태가 나빠진다거나 하기 때문에, 정검도 해서, 그러한 부분을 보수하고, 방사능이 밖으로 새어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방사능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발전할 때와 동일하게 감시, 관리를 계속해야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본의 전력회사가, 전기를 못 만드는, 돈벌이도 되지 않는 폐쇄한 원전을 진심으로 감시를 계속할 것인지 매우 의문스럽습니다. 그런데도, 더욱 신규입지나 증설을 하려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도카이 지진으로 걱정스러운 하마오카에 다섯 기째의 증설을 하려하거나, 후쿠시마에서는 축구장을 변환하여 증설하는 것도 있습니다. 신설 중인 것으로는, 니가타의 마키쵸나 미에의 아시하마, 야마구치의 가미노세키, 이시가와의 스즈, 아오모리의 오오마와 히가시도리 등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하여 2010년에는 70~80기의 원전을 가동할 생각입니다. 실제로, 나쁜 말이긴 합니다만, 이 나라는 미쳤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기사 전문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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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홀몸으로 힘든 농사일을 하며 판사 아들을 키워낸 노모는, 밥을 한끼 굶어도 배가 부른 것 같고 잠을 청하다가도 아들 생각에 가슴 뿌듯함과 오유월 폭염의 힘든 농사일에도 흥겨운 콧노래가 나는 등 세상을 다 얻은 듯 해 남부러울 게 없었다.

이런 노모는 한해 동안 지은 농사 걷이를 이고 지고 세상에서 제일 귀한 아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 한복판의 아들 집을 향해 가벼운 발걸음을 제촉해 도착했으나 이 날 따라 아들 만큼이나 귀하고 귀한 며느리가 집을 비우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손자만이 집을 지키고 있었다.

아들이 판사이기도 하지만 부자집 딸을 며느리로 둔 덕택에 촌노의 눈에 신기하기만한 살림살이에 눈을 뗄 수 없어 집안을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뜻밖의 물건을 보게 되었다.

그 물건은 바로 가계부다. 부자집 딸이라 가계부를 쓰리라 생각도 못했는데 며느리가 쓰고 있는 가계부를 보고 감격을 해 그 안을 들여다 보니 각종 세금이며 부식비, 의류비 등 촘촘히 써내려간 며느리의 살림살이에 또 한번 감격했다.

그런데 조목조목 나열한 지출 내용 가운데 어디에 썼는지 모를 촌년 10만원이란 항목에 눈이 머물렀다. 무엇을 샀길래 이렇게 쓰여 있나? 궁금증이 생겼으나 1년 12달 한달도 빼놓지 않고 같은 날짜에 지출한 돈이 바로 물건을 산 것이 아니라 바로 자신에게 용돈을 보내준 날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촌노는 머릿속이 하얗게 변하고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아 한동안 멍하니 서 있다 아들 가족에게 주려고 무거운 줄도 모르고 이고지고 간 한해 걷이를 주섬주섬 다시 싸서 마치 죄인된 기분으로 도망치듯 아들의 집을 나와 시골길에 올랐다.

가슴이 터질듯한 기분과 누군가를 붙잡고 이야기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분통을 속으로 삯히기 위해 안감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금지옥엽 판사아들의 전화가 걸려 왔다. "어머니 왜 안주무시고 그냥 가셨어요."라는 아들의 말에는 빨리 귀향길에 오른 어머니에 대한 아쉬움이 한가득 배어 있었다.

노모는 가슴에 품었던 폭탄을 터트리듯, “아니 왜! 촌년이 거기 어디서 자-아” 하며 소리를 지르자, 아들은 "어머니 무슨 말씀을...." 하며 말을 잊지 못했다. 노모는 “무슨 말, 나보고 묻지 말고 너의 방 책꽂이에 있는 공책한테 물어봐라 잘 알게다.”며 수화기를 내팽기치듯 끊어 버렸다.

아들은 가계부를 펼쳐 보고 어머니의 역정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알 수 있었다.

그렇다고 아내와 싸우자니 판사 집에서 큰 소리 난다 소문이 날꺼고 때리자니 폭력이라 판사의 양심에 안되고 그렇다고 이혼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사태 수습을 위한 대책마련으로 몇날 며칠을 무척이나 힘든 인내심이 요구됐다. 그런 어느 날, 바쁘단 핑계로 아내의 친정 나들이를 뒤로 미루던 남편이 처갓집을 다녀오자는 말에 아내는 신바람이나 선물 보따리며 온갖 채비를 다한 가운데 친정 나들이 길 내내 입가에 즐거운 비명이 끊이질 않았고 그럴 때마다 남편의 마음은 더욱 복잡하기만 했다.

처갓집에 도착해 아내와 아이들이 준비한 선물 보따리를 모두 집안으로 들여 보내고 아들이 마당에 서 있자 장모가 “아니 우리 판사 사위 왜 안들어 오는가”하며 쫒아 나왔다. 그러자 사위가 한다는 말이 “촌년 아들이 왔습니다”라고 대꾸했다. 그 자리에 장모가 돌하루방처럼 굳은 채 서 있자 “촌년 아들이 감히 이런 부자집에 들어 갈 수 있습니까”라 말하고 차를 돌려 가버리고 말았다.

그 날 밤 시어머니 촌년의 집에는 사돈 두 내외와 며느리가 납작 엎드려 죽을 죄를 지었으니 한 번만 용서해 달라며 빌었다.

이러한 일이 있고 난 다음 달부터 촌년 10만원은 온데간데 없고 시어머니의 용돈 50만원이란 항목이 며느리의 가계부에 자리했다고 한다.

가지지 못한 자를 무시하는 세태를 적절히 풍자함과 동시에 아들의 영리한 재치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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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 2011.02.04 12:13 신고

    현실에서도 이렇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렇게 현명한 아들들(남자들)만 있다면 좋은 가정 뿐이 아닌 좋은 사회가 될것 같애요.
    헌데! 사실, 요즘은 너무도 '여자들' 파워가 강해서... 점점 '육식녀' '초식남'의 세상. ㅠ.ㅠ
    당연히 안그런 분들도 많겠지만요!
    짠유님도 정말 마음 고운 착하고 현명한 반려자를 만나시기를 진정 바라고 싶군요.

    • 저 아들이 정말 지혜롭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되네요ㅋ
      여자들 파워가 강해진다는 것은 요즘 연예인들이 TV에 나와서 우스갯소리로 마누라 무섭다는 얘기를 개그로 많이 이용하면서 익숙해져 간답니다 ㅎㅎ
      나이가 점점 먹을수록 마음 고운 착하고 현명한 반려자를 고르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절실해져만 가는 것 같습니다 ㅠ

  • 가슴 찡한 글이네요
    촌년 10만원이라는 글을 봤을 때는 정말 저도 열이 확 뻗쳤었는데
    아들이 지혜롭기도 하고 며느리나 처갓집 분들도 대처가 좋은 편으로 흘러서 다행인 글이네요 ^^

 

새해에도 기분 좋은 일, 웃는 일이 많았으면 좋겠군요. ^^

다소 좋지 않은 일이 있더라도 최상의 대처법은 역시 '웃고 넘기기'인 것 같습니다.

올 한 해도 웃어봅시다~!!

 

그럼, 웃는 연습 해 볼까요?

아래는 스펀지에 나왔던 웃는 얼굴 만들기~



 


개구리 뒷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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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 2011.01.01 10:27 신고

    세류님~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공부와 바이올린 연습을 중심으로 그외의 즐거움도 힘껏! 즐기시는 일년이 되시길!

    • 예! 감사합니다 ㅎ
      새해에는 건강에 신경 써서 운동도 열심히 하려구요 ^^
      딸기님도 항상 건강하십시오 ^^

  • 모두들 많이 웃으시는 한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원하시는 것 모두 이루시는 한해 되시고요.

    •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을 몽땅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잘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

  • 총 5회에 걸쳐 아이폰 SDK 중에서 Xcode에 제공되는 기본 템플릿들과 Objective-C와 기존의 C/C++ 문법의 차이점과 유사점을 코드를 통해 살펴봤다. 또 개발자들이 실제 애플리케이션을 따라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공부를 정말 잘하는 초등학생이 있었다.

특별히 과외를 받아본 적도 없는 아이어서 주변 사람들은 신동이라 했다.

 

그 애가 중학교에 들어갔다. 사람들은 한 마디씩 했다.

"이 녀석은 뭔가 될 놈이여."

중학교에 들어간 아이는 공부에 별 신경을 쓰지 않았다. 시험이라면 항상 1등을 했었기 때문에 노는 데만 정신을 쏟았다. 부모님도 큰 걱정은 안했다. 머리가 좋다고 믿었기 때문에.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아이의 성적은 바닥을 기고 있었다. 그래도 나아질 거라는 부모님의 기대를 져버린 채, 아이는 중학교 3학년 여름방학을 맞이했다.

 

어느 날, 아버지가 아이를 불러 말했다.

"너, 이러다 고등학교 갈 수 있어? 매일 놀기만 하고 공부는 언제 할거야?"

항상 칭찬만 받았던 아이는 충격에 휩싸이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10여분이 지났을까? 아이가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아들 : 아버지, 빨간 당구공 세 개만 사주세요.

아버지 : 어린 놈이 당구공은 어디다 쓸려고?

아들 : 아버지, 부탁이에요. 이유는 묻지 마시고...

아버지 : ...

 

아버지는 궁금했지만 아들이 원하는 대로 빨간 당구공 세 개를 사다 주었다.

그로부터 일주일이 지나면서 아이는 변하기 시작했다. 책상에 1시간, 아니 10분도 못 앉아 있던 아이가 하루 종일 앉아 공부를 하는 것이었다. 그런 날들이 계속되면서 어느덧 고입고사가 하루 전으로 다가왔다. 아버지는 아들의 자는 모습을 확인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빨간 당구공 세 개가 어떤 작용을 해서 저 녀석이 저렇게...'

 

시험당일.

아들은 빨간 당구공 세 개를 조심스레 가방에 넣고 고사장으로 향했다. 아버지는 그런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묻고 싶었지만 참았다.

시험이 끝나고 집으로 들어서자 아버지가 말했다.


아버지 : 그래 시험은 잘 봤니?

아 들 : (미소만)...

 

그로부터 한 달 후 고입고사 결과가 나왔다. 아버지는 놀라고 말았다. 아들이 유명 사립고에 차석으로 입학을 한 것이었다.

신이 난 아버지는 아들을 얼싸안고 덩실덩실 춤을 췄다. 소식을 들은 이웃들이 한마디씩 했다.

"이 녀석은 분명히 뭔가 될 놈이여"

우수한 성적으로 고등학교에 들어간 아들은 같은 실수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다. 그로부터 세 번째 봄을 맞이했을 때, 아들은 절망하고 말았다. 아무리 노력해도 성적이 안 올라가니 말이다.

초조해진 아들은 아버지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들 : 아버지 빨간 당구공 세 개 한 번만 더 갖다 주세요. 네?

아버지 : 예전에 준건 어쨌어?

아들 : 아버지 그건 한 번밖에 못써요.

아들의 신경이 예민해진 걸 간파한 아버지는 당장에 아들이 원하는 빨간 당구공 세 개를 사왔다.

 

이럴수가!

믿기지 않을 만큼 아들의 성적이 샹향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해 겨울 대입을 치른 아들은 빨간 당구공 세 개를 가지고 방으로 들어가더니 일주일동안 나오질 않는 것이었다.

너무나 궁금했지만 아버지는 아들을 그대로 두었다.

아들의 수석합격 소식을 들은 아버지는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그래, 이제 더 이상의 걱정은 없다. 네가 원하는 대로 살아라.'

하며 합격 선물로 아들에게 자그마한 지동차를 사줬다.

신이 난 아들은 매일 밤 늦게 들어오기 시작했다.



아들이 2학년이 된 늦은 겨울 밤. 한 통의 전화가 왔다.


상대방 : ...씨 댁이죠.

아버지 : 네, 그런데요. 누구십니까?

상대방 : 저, 아드님이 교통사고로...

아버지 : 네?!!!

...............

 

병원으로 간 아버지는 숨을 겨우 쉬는 아들의 모습을 보자마자 온몸에 힘이 풀렸다. 멍해진 상태에서 의사를 찾아갔다.
의사는 오늘을 넘기기 힘들다고 했다. 어떻게 키운 아들인데...

조금씩 죽어가는 아들의 모습을 보고있던 아버지의 머리에 갑자기 떠오른 것이 있었다.

"빨간 당구공 세 개의 비밀"

상황은 아이러니하지만 항상 궁금해 했던 것이라 아들에게 물었다.


아버지 : 아들아, 네게 항상 신비로운 힘을 불어줬던 빨간 당구공 세 개에는 어떤 힘이 있니?

아들 : 아버지... 그건 말...할 수 없어...요...

아버지 : 아들아, 이제와서 아버지에게 숨길게 뭐 있니...

아들 : .... 그럼, 아버지.. 비밀은 꼭...지켜주셔...야 돼요...

아버지: 오냐, 내 꼭 그러마.


빨간 당구공 세 개의 비밀을 말하자마자 아들은 숨을 거뒀고, 가족은 모두 슬픔에 잠기고 말았다.

 

그 후 아들의 장례식을 마치고 아버지는 아들과의 추억을 되새기는데, 아들이 유언처럼 남긴 빨간 당구공 세 개의 비밀이 떠올랐다. 그 당시엔 정신이 없어서 몰랐지만 너무나 웃긴 이야기였다. 혼자서 웃고만 있으니 친지들이 애처롭게 쳐다봤다.

모두들 가고 혼자 남은 아버지는 집으로 가기위해 택시를 탔다. 창 밖에 지나가는 풍경은 아버지로 하여금 빨간 당구공 세 개의 비밀을 떠올리게 하고 말았다.

또 다시 웃기 시작한 아버지.

택시 기사는 손님의 기분을 맞춰주려고 한 마디 건냈다.


기사 : 손님, 좋은 일 있으신가 봐요?

아버지 : (정색하며) 운전이나 잘하시오!

그로부터 10여분이 지났을까.. 또 다시 빨간 당구공 세개의 비밀이 생각난 아버지. 터진 웃음은 그칠 줄 몰랐고 급기야 기사는 한가지 제안을 했다.


기사 : 요금은 안 받아도 좋으니 저도 좀 웃읍시다. 기쁨은 나누면 두배요. 슬픔은 반이 된다 그러지 않소?

아버지: (공짜라는 말에) 좋소! 뭐 어려운 것도 아니고.

아버지에게 빨간 당구공 세개의 비밀을 들은 기사는 허탈했다. 그다지 우스운 얘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하지만 조금 시간이 흐르자 기사도 웃기 시작했다. 덩달아 아버지도 같이 웃기 사작했다. 너무 웃어서 배가 아플 정도로.

웃어서 나온 눈물을 닦으려 기사가 한쪽 손을 운전대에서 놓자 마자 택시는 건너던 다리 아래로 추락했다. 너무나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지나던 차에 있던 사람들도 손을 쓸 겨를이 없이 차는 강속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그리하여, 그날 이후로


 





빨간 당구공 세 개의 비밀은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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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10. 23 수정 ] 

성철 스님의 주례사라고 해서 가져온 글이었는데, 김장일 님께서 따끔하게 올바른 출처를 지적해 주셨다. 조금만 검색해 보면 나오는 것을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올려버렸다. 그런데 법륜 스님께서는 결혼식 주례사를 꽤나 자주하시나보다. 검색창 메인 상단에 아예 '법륜스님 주례사'라고 링크가 있는 걸 보니 전문적으로 주례를 하시는 것 같다.

말하는 주체가 누구든 간에, 읽으면 도움이 되는 글이니 참고 읽으면 많은 깨달음을 얻을 거라 생각한다 :D

 

성철 스님

 


 


오늘 두 분이, 좋은 마음으로 이렇게 결혼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는데,

이 마음이 십 년, 이십 년, 삼십 년 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여기 앉아 계신분들.. 결혼식장에서 약속한 것 다 지키고 살고 계십니까?

 

이렇게 지금 이 자리에서는,

검은 머리가 하얀 파뿌리가 될 때까지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거나 어떤 고난이 있더라도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서로 돕고 살겠는가 물으면 ,

′예′

하며 약속을 해 놓고는 3일을 못 넘기고 3개월, 3년을 못 넘기고 ...

남편 때문에 못 살겠다, 아내 때문에 못 살겠다, 이렇게 해서

마음으로 갈등을 일으키고 다투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결혼하기를 원해놓고는 살면서는

˝아이고 괜히 결혼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안 하는 게 나았을 걸˝ 하며 후회하는 마음을 나타냅니다.

 

그럼 안 살면 되는데 .....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약속을 해 놓고 안 살 수도 없고

이래 어영부영 하다가 애기가 생기니까 또 애기 때문에 못하고,

이렇게 하면서 나중에는 서로 원수가 되어 가지고,

아내가 남편을 아이고 웬수야 합니다.

 

이렇게 남편 때문에, 아내 때문에

고생 고생하다가 나이 들면서 겨우 포기하고 살만하다 싶은데,

이제 또 자식이 애를 먹입니다.

 

자식이 사춘기 지나면서 어긋난 행동을 하고

온갖 애를 먹여 가지고,

죽을 때까지 자식 때문에 고생하며 삽니다.

 

이것이 인생사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결혼할 때는 다 부러운데,

한참 인생을 살다 보면 절에 스님이 부러워, 천주교 신부님이 부러워 ...

아이고 저 사람 팔자도 좋다 이렇게 됩니다.

 

이것이 거꾸로 된 것 아닙니까?

이렇게 혼자 사는 스님이 되는 것이 좋으면 처음부터 되지,

왜 결혼해 살면서 스님을 부러워합니까 ?

 

이렇게 인생이 괴로움 속에 돌고 도는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 제가 그 이유를 말할 테니 두 분은 여기 앉아 있는 사람(하객들)처럼 살지 마시기 바랍니다.

 

서로 이렇게 좋아서 결혼하는데...  이 결혼할 때 마음이 어떠냐,

선도 많이 보고 사귀기도 하면서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이것저것 따져보는데,

그 따져보는 그 근본 심보는 "덕" 보자고 하는 것입니다.

 

저 사람이 돈은 얼마나 있나,

학벌은 어떻나, 지위는 어떻나,

성질은 어떻나, 건강은 어떻나,

이렇게 다 따져 가지고 이리저리 고르는 이유는

"덕" 좀 볼까 하는 마음입니다.

 

손해 볼 마음이 눈 꼽 만큼도 없습니다.

그래서 덕 볼 수 있는것을 고르고 고릅니다.

이렇게 골랐다는 것은 덕 보겠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니 아내는 남편에게 덕 보고자 하고, 남편은 아내에게 덕 보겠다는 이 마음이

살다가 보면 다툼의 원인이 됩니다.

 

아내는 30% 주고 70% 덕 보자고 하고,

남편도 자기가 한 30%주고 70% 덕 보려고 하니

둘이 같이 살면서 70%를 받으려고 하는데 실제로는 30%밖에 못 받으니까

살다 보면 결혼을 괜히 했나, 속았나 하는 생각을 십중팔구는 하게 됩니다.

속은 것은 아닌가, 손해 봤다는 생각이 드니까 괜히 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 덕 보려는 마음이 없으면 어떨까? 좀 적으면 어떨까요?

"아이고 내가 저 분을 좀 도와 줘야지,

저 분 건강이 안 좋으니까 내가 평생 보살펴 줘야겠다.

저 분 경제가 어려우니 내가 뒷바라지 해 줘야겠다,

아이고 저분 성격이 저렇게 괄괄하니까 내가 껴안아서 편안하게 해줘야겠다.˝

이렇게 베풀어 줘야겠다는 고운 마음으로 결혼을 하면,

길가는 사람 아무하고 결혼해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덕 보겠다는 생각으로 고르면,

백 명 중에 고르고 또 고르고 해도, 막상 고르고 보면 제일 엉뚱한 걸 고른 것이 됩니다.

그래서 옛날 조선시대에는 얼굴도 안보고 결혼해도 잘 살았습니다.

시집가면 죽었다 생각하거든...

죽었다 생각하고 시집을 가보니 그래도 살만하니까 웃고 사는데,

요새는 시집가고 장가가면 좋은 일이 생길까 ...

기대하고 가보지만 가봐도 별 볼 일이 없으니까 괜히 결혼했나 후회가 됩니다.

 

결혼식하고 몇 일 안돼서부터 후회하기 시작합니다.

어떤 사람은 결혼하기 전부터 후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신랑 신부가 둘이서 혼수 구하러 다니다가 의견 차이가 생겨서 벌써 다투게 됩니다.

심지어는 안 했으면 하지만 날짜를 잡아놔서 그냥 하는 사람들도 제가 많이 봅니다 .

 

오늘 이 자리의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약속하고 부처님 법문을 소중히 생각하면서

서로에게 약속하고 또한 양가 부모님 하객들 앞에서 굳은 언약으로 시작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오늘 이 순간부터는 덕 보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됩니다.

 

내가 아내에게, 내가 남편에게 무얼 해줄 수 있을까,

내가 그래도 저분하고 살면서 ....

저분이 나하고 살면서 ....

그래도 좀 덕 봤다는 생각이 들도록 해줘야 않느냐,

이렇게만 생각을 하면 사는데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그런데 심보를 잘못 가져놓고 자꾸 사주팔자를 보려고 합니다.

궁합 본다고 바뀌는게 아닙니다.

바깥 궁합 속 궁합 다보고 삼 년을 동거하고 살아봐도 이 심보가 안 바뀌면 사흘 살고 못 삽니다.

 


그러니 이 하객들은 다 실패한 사람들이니까 괜히 둘이 잘살면 심보를 부립니다.

남편에게는,

왜 괜히 바보같이 마누라에게 '왜 나는 쥐어 사나, 이렇게 할 것 뭐 있나' 하고,

아내에게는,

′니가 왜 그렇게 남편에게 죽어 사나, 니가 얼굴 이 못났나 왜 그렇게 죽어 사노′

이렇게 옆에서 살살 부추기며,

결혼할 땐 박수 치지만 내일부터는 싸움을 붙입니다.

 

이런 말은 절대 들으면 안됩니다.

이것은 실패한 사람들이 괜히 심술을 놓는 것입니다.

남이 뭐라고 해도 ˝나는 남편에게 덕되는 일 좀 해야 되겠다.

남이 뭐라 그러든, 어머니가 뭐라 그러든, 아버지가 뭐라 그러든

누가 뭐라 그러든

"나는 아내에게 도움이 되는 남편이 되어야겠다.˝

이렇게 지금 이 순간 마음을 딱 굳혀야 합니다.

괜히 애까지 낳아놓고 나중에 이혼한다고 소란 피우지 말고 지금 생각을 딱 굳혀야 됩니다.

 

신랑신부는 그렇게 하시겠어요 ?

덕 보지 않아야 돼요?

손해 봐야 돼요?

'손해 보는 것이 이익이다′

이것을 확실하게 마음속에 심어야 합니다.

 

오늘 두분 결혼식에 참여한 사람들은 반성 좀 해야 합니다.

이렇게 두 분의 마음이 딱 합해지면, 어떻게 되느냐,

아내의 오장육부가 편안해집니다.

 

이 오장육부가 편해지면 어떻게 되느냐,

임신해서 애기를 갖게 될 때,

영가들도 죽을 때 초조 불안해 죽은 귀신도 있고, 편안하게 도 닦다 죽은 사람도 있습니다.

편안한 데는 편안한게 인연을 맺어오고, 초조 불안 하면 초조 불안한 게 딱 들어옵니다.

그래서 이것을 잉태라고 합니다.

태교가 아니고,

잉태할 때 여자가 마음이 편안한 상태에서 잉태를 하면 선신을 잉태를 하고,

심보가 안 좋을 때 잉태를 하면 악신을 잉태합니다.

그렇기에 처음에 씨를 잘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결혼해 가지고 덕 보려고 했는데 손해를 보니까

심사가 뒤틀려 있는 상태에서 같이 자다 보니 애가 생깁니다.

기도하고 정성 다해서 애가 생기는 것이 아니고,

그냥 둘이 좋아 가지고 더부덕 .... 덥덥 하다 보니까 애기가 생겨버립니다.

그러니 이게 처음부터 태교가 잘못됩니다.

이렇게 잉태해 가지고는 성인 낳기는 틀린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밥 먹고 짜증내고 신경질 내면, 나중에 위를 해부해보면 소화가 안되고 그냥 있습니다.

 

이 자궁이라는 것은 어머니의 오장육부하고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이것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짜증을 내면 오장육부가 긴장이 되어 있습니다.

안에 있는 애기가 늘 긴장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이것이 선천적으로 신장질환이 생기든지 아이가 불안한 마음을 갖습니다.

엄마가 편안한 마음을 갖고 있고 원기가 늘 따뜻하게 돌고 애기가 그 안에 있으면 그렇게 편안할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이 아이는 나중에 태어나도 선천적으로 도인처럼 편안한 사람이 됩니다.

 

그러니까 남편이 어떻든, 세상이 어떻든 애를 가진 이는 편안해야 합니다.

편안 하려면 수행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내가 편안한 것은 누구의 영향을 받느냐,

바로 남편의 영향을 받습니다.

 

남편이 애는 좋은 애를 낳고 싶으면서 아내를 걱정시키면 좋은 아이를 낳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아내가 애를 가졌다고 하면,

집에 일찍 들어오고,

나쁜 것은 안 보여주고,

늘 아껴주고 사랑해줘서 거들어 줘야 합니다.

 

시어머니들도 손자는 좋은 것을 보고 싶은데,

며느리를 볶으면 손자가 나쁜 애가 나옵니다.

그러니까 며느리가 편안하도록 해줘야 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본인이 편안한 것이 제일 좋고, 주위에서도 이렇게 해줘야 합니다.

 

이렇게 정신이 중요하고, 두 번째는 음식을 가려먹어야 합니다.

육식을 조금하고 채식을 많이 하고, 술 담배를 멀리하고 이렇게 해야 애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애기를 낳은 후에 아무것도 모른다고 둘이서 서로 싸운다면 안됩니다.

한국에서 태어나면 한국말 배우고,

미국에서 태어나면 미국 말 배우고,

일본에서는 일본 말 배우고,

원숭이 무리에서 자라면 원숭이 되는 것이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어릴 때 부모가 하는 것을 그대로 본받아서 아이의 심성이 됩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애기가 조그만 하다고 애기를 옆에 두고 둘이서 짜증내고 다투면,

사진 찍듯이 그대로 아기 심성이 결정이 납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술 주정하고 그러면 아이가 '나는 크면 절대로 그렇게 안 할거야.'

하지만 크면 술 주정합니다.

 

다투는 집에서 태어나면, 자기는 크면 절대로 다투지 않겠다고 하지만

크면 다투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대로 모방해서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애기를 낳으려면 직장을 다니지 말아요.

아니면 3년은 직장을 그만두어요.

아니면 애기를 업고 직장에 나가든지.

이렇게 해서 아이를 우선적으로 해야 합니다.

 

아이를 우선적으로 하려면 아이를 낳고, 안 그러려면 안 낳아야 합니다.

안 그러면 아이가 복 덩어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인생을 망치는 고생덩어리가 됩니다.

애 때문에 평생 고생하고 살게 됩니다.

 

3년까지만 하면 과외 안 시켜도 괜찮고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제 말 잘 들으십시오.

이렇게 안 하려면 낳지를 말고 낳으려면 반드시 이렇게 하십시오.

그래야 나도 좋고 자식도 좋고 세상도 좋습니다.

잘 못 애 낳아서 키워놓으면 세상이 시끄럽습니다.

반드시 이것을 첫째 명심하십시오.

가정에서 이것이 첫째입니다.

 

두 번째, 제가 신도 (성도님) 분들 많이 만나보면,

애 때문에 시골 살면서 남편 떼어놓고

애 데리고 서울로 이사 가는 사람,

애 데리고 미국에 가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절대 안됩니다.

 

두 부부는 애기 세 살 때까지만 애를 우선적으로 하고

그 이후에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남편은 아내, 아내는 남편을 우선으로 해야 합니다.

애기는 늘 이차적으로 생각하십시오.

대학에 떨어지든지 뭘 하든지 신경 쓰지 마십시오.

 

누가 제일 중요하냐 ?

아내요, 남편이 첫째입니다.

남편이 다른 곳으로 전근가면 무조건 따라가십시오.

돈도 필요 없습니다.

학교 몇 번 옮겨도 됩니다.

이렇게 남편은 아내를, 아내는 남편을 중심으로 놓고 세상을 살면,

아이들은 전학을 열 번 가도 아무 문제없이 잘 삽니다.

 

그런데 애를 중심으로 오냐 오냐 하면서 자꾸 부부가 헤어지고 갈라지면,

애는 아무리 잘해줘도 망칩니다.

여기도 그렇게 사는 사람 있을 것입니다.

 

오늘부터 정신차리십시오.

제 얘기를 선물로 받아 가십시오.

이렇게 해야 가정이 중심이 서고 가정이 화목해집니다.

 

이렇게 먼저 내가 좋고 가정이 화목한 것을 하면서 내가 사는 세상에도 기여를 해야 합니다.

우리만 잘 산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늘 내 자식만 귀엽게 생각말고, 이웃집 아이도 귀엽게 생각하고,

내 부모만 좋게 생각하지 말고, 이웃집 노인도 좋게 생각하고,

 

이런 마음을 내면 어떠냐,

내가 성인이 되고 자식이 좋은 것을 본받습니다.

그리고 부모에게 불효하고 자식에게 정성을 쏟으면

반드시 자식이 어긋나고 불효합니다.

 

첫째가 남편이고 아내고,

두번째는 부모가 돼야 자식이 교육이 똑바로 됩니다.

애를 매를 들고 가르칠 필요 없이, 내가 늘 부모를 먼저 생각하면 자식이 저절로 됩니다.

그러니까 애를 키우다 나중에 저게 누굴 닮아 그러나 하면 안 됩니다.

누굴 닮겠습니까?

둘을 닮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나쁜 인연을 지어서 나쁜 인과 응보를 받아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반드시 인연을 잘 지어서 처음에 조금만 노력하면 나중에 평생 편안하게 살 수 있습니다.

두 부부는 서로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려고 해야 합니다.

 

자식을 낳으려면 잉태할 때와 뱃속에 있을 때,

세 살 때까지가 중요하니 마음이 편안해야 하고 부부가 화합해야 합니다.

주로 결혼해서 틈이 생길 때 애가 생기고, 저 남자와 못살겠다 할 때 애기를 키우기 때문에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면 부모에게 저항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애가 중학교까지 잘 다니다가 고등학교 가더니 그렇다, 친구 잘못 사귀어서 그렇다고 하지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납니다.

 

그러니 이미 애기가 그렇게 되었거든

지금 엎드려서 참회를 하여야 고쳐집니다.

지금 이 부부는 안 낳았으니까 반드시 그렇게 낳아야 합니다.

 

세 번째, 남편을 아내를 서로 우선시 하고 자식을 우선시 하지 않습니다.

첫째가 남편이나 아내를 우선시하고 둘째가 부모를 우선시하지,

남편이나 아내보다도 부모를 우선시 하면 안됩니다.

그것은 옛날 이야기입니다.

 

일단 아내와 남편을 우선시 할 것,

두번째 부모를 우선시 할 것,

세번째 자식을 우선시 할 것,

이렇게 우선 순위를 두어야 집안이 편안해집니다.

그러고 나서 사회의 여러 가지도 함께 기여를 하셔야 합니다.

 

이러면 돈이 없어도 재미가 있고,

비가 새는 집에 살아도 재미가 있고,

나물 먹고 물 마셔도 인생이 즐거워집니다.

 

즐겁자고 사는 거지 괴롭자고 사는 것이 아니니까,

두 부부는 이것을 중심에 놓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남편이 밖에 가서 사업을 해도 사업이 잘되고 뭐든지 잘됩니다.

 

그런데 돈에 눈이 어두워 가지고

권력에 눈이 어두워 가지고,

자기 개인의 이익에 눈이 어두워 가지고

자기 생각 고집해서 살면 결혼 안 하느니 보다 못합니다.

그러니 지금 좋은 이 마음 죽을 때까지 내생에까지 가려면 반드시 이것을 지켜야 합니다.

 

이렇게 살면 따로 머리 깎고 스님이 되어 살지 않아도 해탈하고 열반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대승보살의 길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주신 가장 축복받은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는 지혜인 것입니다

 

제가 부주 대신 이렇게 말로 부주를 하니까 두 분이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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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되게 좋은말이다.
    다들 이익만 보려고 하지 손해보면서 살려고는 아무도 하지 않잖아.
    근데 누군가가 이익을 본다는 건 분명 반드시 반대편에 선 사람은
    손해를 보게 될테니...

    서로에게 아낌없이 준다는 마음으로 살아야해.

  • 말씀처럼 오늘부터 정신차려야겠습니다.
    많이 반성하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마음에 세기고 살아가야 할 좋은 것들이 정말 많네요.
    트트랙백? 그건어떻게 하는 건가요? 그걸 해 두고 싶은데..

    • 답변이 늦었죠 ^^;
      트랙백은 Hawk님이 글 쓰실 때 아래 조건에서 트랙백을 선택하시고 이 글 주소를 붙여넣으면 된답니다 ^^

  • 김장일 2010.10.23 08:39 신고

    성철스님의 주례사가 아니고 정토회 법륜스님의 주례사입니다. 책으로도 최근 나왔죠. "스님의 주례사"라구요.
    정정해주세요.

  • uto 2011.03.07 11:00 신고

    공짜로 퍼와서 못퍼가게 막으면 안되죠.

    • 저는 양해를 구하고 퍼 왔지만 또 제 블로그를 통해서 다른 분의 글이 퍼져나가는 것은 원치 않네요.